2011년 최고의 브랜드는?
2011년 최고의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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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쉼없이 달린다.

2011년을 빛낸 최고의 브랜드는 ‘갤럭시’ ‘타운젠트’ ‘엠비오’ ‘JDX’ ‘트레비스’ ‘조이너스’ ‘모조에스핀’ ‘수스’ ‘여성크로커다일’ ‘진도모피’ ‘노스페이스’ ‘나이키’ ‘닥스골프’ ‘게스’ ‘유니클로’ ‘탠디’ ‘해피랜드’ ‘비비안’ 등이 뽑혔다.

본지가 복종별 브랜드 전문가, 백화점 및 패션 아울렛 바이어, 로드샵 점주 및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결과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동안 선전한 브랜드를 선별한 결과,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고효율 중심의 정책을 펼친 브랜드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복종별 베스트 브랜드는 신사복 백화점 부문 ‘갤럭시’(20%), 가두&할인유통 부문 ‘타운젠트’(16%), 캐릭터 부문 ‘엠비오’(17.5%), 어반 캐주얼 부문 ‘티아이포맨’(28.8%), 트래디셔널캐주얼 부문 ‘빈폴’(28%)이 1위를 차지했다.

여성복 가두점 부문은 ‘조이너스’(13.8%), 가두 어덜트 부문 ‘여성크로커다일’(35.5%), 할인유통점 부문 ‘수스’(23.3%), 백화점 부문 ‘시스템’(10.9%), ‘오즈세컨’(10.9%)이 랭크됐다. 모피는 ‘진도모피’가 27.4%를 얻어 1위, ‘국제모피’가 21.2%로 2위를 차지했다. 아웃도어 부문은 부동의 1위 ‘노스페이스’가 36.8% 지지율을 바탕으로 자리를 지켰다.

골프 부문은 외형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바이어들이 주목한 ‘닥스골프’가 17.5% 지지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스포츠 부문은 ‘나이키’가 19.8%로 1위를 고수했다. 어덜트 레저 & 골프 부문은 정확한 타켓팅으로 이미지 확산에 성공한 ‘JDX’(16.5%), 내실 중시형 효율경영을 펼친 ‘트레비스’(16.5%)가 공동 1위에 올랐다.

캐주얼은 진 캐주얼 부문에 하반기를 애니멀 프린트 아우터가 인기를 얻어 상승세를 이어간 ‘게스’(18.0%), 베이직 캐주얼 부문에 야상, 무스탕 패딩으로 인기를 얻은 ‘TBJ’(20.3%), 스타일리시 캐주얼 부문 ‘카이아크만’(26.6%), SPA 브랜드 부문 ‘유니클로’(19.5%)가 상위에 랭크됐다. 유아동복 부문은 저출산 타개책 마련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해피랜드’가 16.8%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이너웨어 부문은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비비안’(21.3%)이 4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제화·잡화부문은 탄탄한 상품력을 바탕으로 저력을 과시한 ‘탠디’(28.9%), 한국을 넘어 글로벌 도약에 나선 ‘MCM’(29.8%)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내셔널 브랜드 파워 날로 증진 ‘신뢰 탄탄’
고품질·디자인 차별화 ‘한국명품’ 실현


‘갤럭시·타운젠트·엠비오·티아이포맨’
[남성복]
남성복 마켓은 백화점과 가두상권, 대형할인몰중심의 전문브랜드화가 뚜렷하게 진전되고 있다. 따라서 2011베스트 브랜드선정에 있어 백화점과 가두점으로 유통별 설문을 통해 각각 최고를 선정했다.

특히 신사복은 ‘갤럭시’ ‘캠브리지멤버스’ ‘닥스신사’ ‘마에스트로’ ‘빨질레리’등 브랜드들이 백화점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 정장과 캐주얼의 전문화와 라인익스텐션으로 토탈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내셔널 명품을 지향하는 ‘갤럭시’가 올해도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캠브리지멤버스’가 지난해 상위권에서 2위로 치고 올라왔다.

신사복마켓의 볼륨성장이 주춤한 가운데도 상위브랜드중심으로 집약, 고급화가 지속실현되고 있는 가운데 가두마켓에서는 ‘타운젠트’가 인지도와 대리점주들의 관심이 급상승하는 이변을 보여 절대볼륨을 자랑하는 ‘파크랜드’의 아성을 넘어 올해 1위에 랭크됐다. 인디언, 크로커다일등은 여전히 가두상권에서 상위브랜드로 인지도를 굳혀가고 있으며 대형할인몰과 가두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해 가고 있는 ‘빌트모아’도 순위에 진입했다.

컨템포러리 감성이 확산됨에 따라 남성캐릭터 브랜드들이 컬렉션 라인이나 편집 기능을 도입, 캐주얼 아이템을 강화하고 문화마케팅을 시도하는 등 동시대 니즈에 발맞추고 있다. 내셔널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한 ‘엠비오’가 유통가의 높은 지지로 1위에 올랐다. 내년S/S 캐주얼 ‘투라운드(2round)’를 선보일 ‘지이크’와 백화점 전용 고급라인 앤드지(AndZ)를 안착시킨 ‘지오지아’ 가 각각 12.4%로 그 뒤를 이었다.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남성복 ‘띠어리맨’ ‘DKNY’도 지속적인 고신장에 힘입어 공동 5위에 올랐다.

최근 어반 캐주얼에서는 ‘티아이포맨’이 올해 괄목할 외형 성장에 힘입어 1위에 올랐고 20대 중심으로 감성 공략이 주효해 화제몰이를 한 ‘커스텀멜로우’가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누오보와 같은 전략 아이템 적중률이 높아 화제가 된 ‘시리즈’, 젊고 모던한 감성으로 백화점 유통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인디에프 ‘S+by트루젠’ 우성I&C ‘본 지플로어’가 주목됐다.

‘시스템·오즈세컨’ 불황 속 선전
[백화점 유통 여성복]
백화점 부문은 시장 파이가 가장 큰 영 캐릭터·영 캐주얼 조닝 브랜드들이 순위를 다수 차지했다. 순위 결정에는 각 유통 바이어들의 의견을 가장 많이 반영했다. 시장 악재가 유독 많았던 올해, 같은 조닝에서 경쟁하면서 불황에도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으며 전년보다 신장세가 두드러진 브랜드가 단연 돋보였다.

‘시스템’과 ‘오즈세컨’이 불황 속에서도 선전하며 백화점 부문 여성복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리프레시로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키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질바이질스튜어트’가 런칭 만 3년만에 조닝 내 확고한 입지를 굳혔으며 성장세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명동, 홍대, 신사동 등 거점 지역 대형 로드샵 오픈으로 볼륨화에 주력하고 있다. ‘베네통’ 또한 기존의 노후된 이미지를 벗고 상품력이 보강되면서 영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신선한 제안이 돋보인 ‘랩’도 백화점 내 새로운 유통 형태를 제시하며 바이어의 사랑을 받았다.

침체가 더욱 심했던 커리어와 캐릭터 조닝에서는 ‘타임’이 여전히 부동의 자리를 지켰으며 ‘모조에스핀’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물량 공세가 아닌 오로지 보강된 상품력으로 신장세를 끌어내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브제’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장 메뉴얼과 상품으로 소비자와 바이어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여성크로커다일·조이너스·수스’ 1위
[가두 및 할인유통 여성복]
전통 가두 전문 여성복들은 올 한해 기존 노후된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한 시도로 시장 선점이 치열했다. 전면적 브랜드 리뉴얼과 매장 변신, 상품력 보강과 전속모델 교체 등 젊은 감성 수혈과 브랜드 리프레시가 화두였다.

‘조이너스’는 가두점서 가장 활약한 브랜드로 꼽히며 성공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1위 탈환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샤트렌’과 ‘베스띠벨리’가 순위를 이었다. ‘베스띠벨리’는 최근 디자인실에 실력파 실장을 영입하며 획기적이고 과감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어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 이어 ‘꼼빠니아’와 ‘로엠’, ‘비키·블루페페’ 등이 전통성과 한 층 젊어진 감성의 조화로 순위 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할인 유통점에서 벗어나 가두 파워를 키우고 있는 ‘여성 아날도바시니’와 ‘무자크’도 올 한해 약진이 두드러진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여성크로커다일’은 국민 여성복으로 어덜트 시장 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단일 브랜드로서 최대 매출, 최다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젊어 보이고 싶어 하는 미시족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해 상품 기획과 현실적인 밀착 마케팅으로 마켓을 석권했다. 이어 ‘올리비아로렌’이 정상 탈환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지센’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편, 할인 유통점에서는 ‘수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트상권 중저가 의류의 한계를 벗고 3040 고객들이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마트에서도 ‘제대로 된 옷 한 벌’ 살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높은 퀄리티를 고수하고 기획 비중을 높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던 것이 주효했다. 이어 ‘미센스’가 순위에 올랐다. 올해 165개의 유통망 확보로 560억 원의 매출 외형으로 할인유통점에서 최대 볼륨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예쎄’와 ‘티뷰’는 전년보다 두드러진 성장세로 눈길을 모았다.

‘진도’ 변함없는 리딩 브랜드
[모피]
모피는 올 한해 매출 호황을 이루며 타복종에 비해 선전했다. 올 초에는 4월까지 이어진 추위로 모피 판매가 예년에 비해 오랜 기간 동안 이어졌고, 여름에도 모피 브랜드들의 인기는 지속됐다. 11월에는 기온이 따뜻해 역신장을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12월에는 다시 회복선을 탔다.

모피 베스트 브랜드 1위는 27.4%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진도모피’가 선정됐다. 이 브랜드는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브랜드 세일, 상품권 발행 등으로 고객 접점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기본 라인 아이템들의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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