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 니트 ‘수출확대’ 기대
세계적 수준 니트 ‘수출확대’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재연,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 ‘위용과시’

세계적 수준의 니트 가공을 위한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가 위용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한국섬유소재연구소(소장 김숙래)가 연구소 내에 마련된 센터 준공식을 진행, 김문수경기지사 노희찬섬산련회장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등 각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친환경 섬유산업을 선도할 연구센터로 주목받았다.

지경부의 산업원천·에너지 혁신형 그린 염색기술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센터는 대지 6,692㎡ 건축면적 1,292.82㎡규모 3층 철골철근 건물로 세워졌다. 이곳에 전 세계 처음으로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가 도입된다. 니트용 CPB 염색가공설비,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kLAMP-CPB(knit liquid Ammonia Process-Cold Pad Batch) 통합생산 일괄공정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다.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는 섬유산업 공정 중 에너지 투입, 폐수발생이 가장 많은 염색가공에서 액체암모니아 가공과 CPB염색을 통해 폐수와 에너지를 감소시키는 혁신형 센터가 될 전망이다. 친환경 에너지 혁신형 파이롯 플랜 구축을 통해 기업의 근접지원 장비활용기회를 제공, 선진국 제품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최고급 니트 제품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

전세계에서 액체 암모니아 가공기를 사용해 직물을 생산하는 경우는 간혹 있지만 니트용으로 가공공정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