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정명필 이사장
[신년사]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정명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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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통한 비상(飛上)

존경하는 섬유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산 했던 신묘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2년 임진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토끼와 같은 자세로,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민첩하게 잘 대응해왔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유럽경제 위기와 물가상승, 시시각각 변화하는 금융시장 불안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섬유 염색업계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섬유인 가족 여러분께 크나큰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작년 한해 우리 공단 또한,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하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써 왔습니다. 공단 내부적으로도 입주업체들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열병합발전소와 공동폐수처리장 유지·보수에 전념하였으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에너지공급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설비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수출 활성화와 섬유산업의 비상을 조심스럽게 예견하고 있습니다. 대구염색산업단지는 입주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초일류 염색전문 단지로서 첨단 열병합발전소와 공동폐수처리장을 통해 입주기업의 원활한 생산활동과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총력전을 전개하겠습니다.

밝아오는 임진년 새해에는 섬유·염색업계 가족 여러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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