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대표 박성수)은 시가 1억 2천만원상당의 긴급구호 KIT 1200개를 지난 7월 15일과 16일에 걸쳐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한 강원도 인제, 평창지역 피해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폭우피해가 발생한 16일 오후 이랜드복지재단 중심의 사회봉사단을 현장에 투입해 긴급구호 KIT 1200개를 침수로 인해 마을회관, 학교 등지에 대피해 있던 이재민 10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긴급구호 KIT에는 침구류, 의류, 위생도구, 의약품, 생활용품 등 4인 가족이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이 포함됐으며 이랜드는 지난 6월 올 여름 재해, 재난을 대비해 긴급구호 KIT 3000여개를 제작, 피해주민에게 24시간 이내에 전달할 수 있는 긴급구호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비가 그친 후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이나 전염병 우려에 따라 의약품과 함께 18일 이랜드 클리닉 소속의 의사와 간호사를 수해 현장으로 긴급 추가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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