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들이 신학기를 맞아 다채로운 가방을 출시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관련 이벤트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업체들은 기능성을 강화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접목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의 ‘휠라’는 초등학생용 책가방 ‘휠라 TG3 오토봇’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속 주인공 ‘범블비’와 ‘옵티머스 프라임’을 3D 입체를 재현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지하철 대형 광고도 진행해 판촉에 주력하고 있다.
이랜드(대표 박성경)의 ‘뉴발란스’는 패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시티스퀘어백팩’을 내놨다. 아웃도어 스타일의 제품으로 사각 디자인에 레드, 블랙, 화이트로 포인즈를 줬다. 오는 29일까지 ‘NB 큐브를 잡아라’라는 게임 이벤트를 펼친다. 총 100명에게 ‘뉴발란스’ 큐브 관련 선물을 증정한다.
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의 ‘프로스펙스’는 발랄한 느낌의 네온 컬러의 원통형 책가방을 출시했다. 등판에 11자형 패턴을 적용해 기능성을 살렸다. 아동상품을 포함 해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아동용 바람막이 자켓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화승(대표 이계주)의 ‘르까프’는 빅사이즈 사각형 디자인의 신학기 가방 28종을 출시했다. 레트로 아웃도어 스타일의 제품으로 감각적인 컬러와 부드러운 터치감의 원단을 사용했다. 제품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관련 기획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외모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중고생을 겨냥해 개인별 교복에 어울리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교복별 맞춤형 뒤태 작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스위스’는 한 가지 제품으로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투웨이백’을 내놨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케이스위스 스타일 K를 찾아라’ 이벤트를 펼친다.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의 ‘엘케이스포츠’는 가벼운 소재와 다양한 디자인이 접목된 신학기 초등학생용 가방 출시를 기념해 신상품 30~50%할인 행사를 진행 한다.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브랜드들이 신학기 특수를 위해 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해마다 진화된 스타일과 타겟별 마케팅을 다양하게 펼치는 추세”라고 전했다.
스포츠브랜드, 신학기 특수 잡기 막바지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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