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 ‘스마트 프라이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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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어 뉴욕 법인 설립…글로벌화 가속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최근 업계 불고 있는 ‘스마트 프라이스(SMART PRICE)’ 붐에 앞장선다. 합리적인 가격의 고퀄리티를 지향하는 기업 모토를 토대로 ‘스마트 프라이스’를 뉴 컨템포러리 여성복 ‘쉬즈미스’와 영 캐릭터 SPA ‘리스트’의 2012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은 글로벌 직소싱과 선기획을 통한 탄탄한 생산력을 기반으로 한 인동에프엔의 가격과 퀄리티의 경쟁력을 잘 표현한 슬로건이다”며 “‘SMART PRICE’의 SMART는 ‘Speed(빠른 정보의 수용)·Modern(모던 시크한)·Attractive(매력적인)· Reasonable(합리적인)·Trendy(트렌디한)’ 다섯 가지의 뜻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슬로건은 전국 인동에프엔의 매장에 POP 및 게시물을 통해 오프라인에 공지되고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예정이다.

또한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실현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백화점 및 아울렛 뿐 아니라 대대적인 가두점 유통 확대로 매출 볼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중국 상해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는 중국 유통망을 더욱 확장하고, 2월 뉴욕법인 설립을 완료하면서 미국 시장까지 진출해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성장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올해 ‘쉬즈미스’와 ‘리스트’ 모두 합쳐 백화점 및 가두점 포함 400개 매장 확보와 22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국내 비즈니스 안착은 물론, 글로벌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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