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사진)은 고감도 섬유제품의 가공력을 바탕으로 지역 섬유수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벽진의 기술력은 공정이 까다롭고 길다. 공정마다 감도를 불어넣는 정교함은 최첨단 바이오 테크널러지로 이루어 진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패션 의류산업이 최첨단 ‘패션소재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첨단 산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대목이, 여기에서 통한다. 특히 비행기나 우주선에 들어가는 소재역시 첨단 섬유소재가 필수이고 보면 첨단산업은 당연하다.
벽진바이오텍의 추광엽사장은 “섬유 기술은 첨단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섬유는 핵심산업이다”고 늘 강조한다. 공정이 길고 까다로운 것은 좋은 상품을 생산해 내기위한 아기 잉태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면된다는 것.
벽진은 원단의 PD입고/ 해포를 거쳐 미싱→R/W BO 가공기→S/W가공→탈수→덤블건조→원단정리→스커쳐→실린더 건조→에어로 연속 가공→에어로 후가공→소프트/스핏 피니싱 가공→바이오 연속가공→빈티지 가공→멀티 크리징 가공→연속호발정련 퍼블실켓 가공→네트드라이어 가공→수축제어 가공→텐터가공→후가공 검사→자동 포장→출고를 거친다.
벽진바이오텍은 첨단의 신설비와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으로 세계최고의 명품회사를 모토로 한다. 한사람한사람의 정성이 모아져 완성되고 있음을 자부심으로 여긴다. 이는 벽진이 보유한 연속호발정련 퍼블실켓드, Aero Washer기 2대, Net Dry기, Tenter기, 연속 BIO가공기, Sanfonizing기, Diamond Brush기, Sand Washing기 13대, 원심 텀블러 14대, 실린더 건조기, 연속 해포기, PD해포검사기, 검단기 컴퓨터 설치 7대, 자동포장기, 보일러(3t), 폐수처리장(800t), 후가공 시험기구 일체, 후가공 연구소, 멀티크리지기 등 확보된 가공기를 통해서 탄생된다.
여기에 아이디어로 제작된 첨단기계가 명품을 만들고 있다. 대구경북 뿐만아니라 서울 등지 대부분의 직물수출업체는 벽진의 가공을 거쳐야 좋은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것은 벽진바이오텍 직원들의 최고를 만들려는 노력에서 이루어진다. 벽진바이오텍의 행보에 갈채가 모아진다.
까다로운 공정·정성·노력 ‘첨단 소재’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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