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와 콜라보레이션 라인 런칭
섹시 아이돌 현아가 케이-팝(K-pop) 패션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에이다임(대표 김해련)의 팝컬쳐 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가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브랜드명은 ‘현아 위드 스파이시칼라(Hyuna x SPICY COLOR)’로 ‘레트로, 시크, 섹시’를 컨셉으로 잡았다. 50년대 낙관주의와 60년대 레트로 빈티지 무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현아의 트렌디한 감각과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담아냈다. 3월 말부터 전 매장에서 선보여질 계획.
관계자는 “케이-팝 패션을 좀 더 대중적으로 보급해 보고자 현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한류 열풍에 따라 ‘케이-팝’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파이시칼라’가 ‘케이-팝’ 패션의 대표주자로 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이세탄백화점 매장 오픈 확정에 이어, 지난 1월 말 패션콘서트 ‘KISS’를 진행한 후 브랜드 진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런칭하는 만큼 기존 이미지와 달리 컨셉 개발부터 디자인, 지면촬영 디렉팅까지 참여하는 등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현아는 “3월 말 런칭하는 ‘현아 위드 스파이시칼라’는 섹시함뿐 아니라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올 봄 레이스가 믹스된 아이템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봄 패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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