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색다르게 인도어 라이프를 제안한다.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오는 4월 새로운 SPA 브랜드 ‘퍼스트 올로(1st OLOR)’를 런칭한다. 좋은사람들은 최근 유통 및 소비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두점 사업 포맷 변화와 확장의 일환으로 ‘퍼스트 올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브랜드 샵이라 하면 의류, 가방, 신발 등 모든 패션잡화를 판매하는 형태지만 ‘퍼스트 올로’는 조금 색다른 매장이다. 속옷 전문 업체에서 운영하는 만큼 이너웨어를 기본으로 하지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섬유 잡화 취급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인도어 라이프 스타일 형태다.
브랜드명인 ‘올로’는 스페인어로 향기, 냄새 등을 뜻하는 데 ‘퍼스트 올로’, 첫 번째 향기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다. 즉 나의 첫 번째 향기는 엄마의 체취, 따뜻한 체온 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의미를 확대해 보면 내 몸에 닿는 첫 번째 감각인 속옷과 이너웨어를 뜻하고 있다.
주 타겟은 생활, 실속 중심형 제품을 구매하는 30~40대 여성층으로 속옷과 생활잡화까지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4월 중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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