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게’ 디자이너 전문관 ‘쇼웨이’ 오픈
트라이씨클(대표 최형석)의 패션 트렌드 전문몰 오가게가 지난 16일 신진 디자이너들의 맞춤식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쇼웨이(Show-Way)’를 오픈했다. 오가게는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디자이너 전문관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 그 동안 인디 브랜드 페어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 힘써왔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이들의 활동 영역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오가게는 신진 디자이너 페어, 인디 브랜드 페어 등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5개 업체를 선정, 팝업 스토어 형태로 먼저 오픈한다. 향후 디자이너 전문관으로 영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
쇼웨이는 ‘더룸’, ‘데칼코메’, ‘허니쟈렛’, ‘율앤미’, ‘위드베이스’ 등 5개 업체를 선두로 올 7월 전까지 25개 브랜드를 선보여 디자이너 전문관으로 안착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다른 곳에서 운영하는 디자이너 몰과는 달리,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가기 쉬운 디자인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디자이너 상품 외 일반 트렌드 상품과의 코디를 전문 MD가 제안함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개성을 살린 상품을 쉽게 찾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을 차별화시켰다.
쇼웨이 담당자 송영지 과장은 “신진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제품 구성 이외에 브랜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화보촬영 컷들을 매월 다른 컨셉에 맞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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