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브랜드 전문관 입점
국내 최대 온라인 몰과 패션 대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박주만)의 G마켓-옥션은 ‘헤지스’, ‘TNGT’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LG패션과 제휴를 맺고 지난 14일 브랜드 전문관을 오픈했다. 이곳은 LG패션 대표 브랜드 10여 개가 입점돼 있으며 총 6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또 입점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27일까지 LG패션 입점 전 상품 할인행사 및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실시, ‘TNGT S/S수트’는 단독으로 9만 원대에 선보이며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옥션은 브랜드 전문관 오픈을 기해 고급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확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G마켓은 지난해 브랜드 전문관 ‘브랜드 온(BRAND ON)’을 열고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옥션 역시 브랜드 전문관 ‘브랜드 플러스(BRAND+)’를 통해 180만 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G마켓 패션브랜드팀 권오열 팀장은 “이번 LG패션 입점으로 G마켓과 옥션이 프리미엄 브랜드 코너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에서 보기 힘들었던 유명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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