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 최병렬)가 환경부와 내년 1월까지 자사 문화센터에서 ‘지구의 온도를 되찾자’라는 주제로 주말 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월1회 진행되는 주말 환경 체험 교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을 알리고 생태변화 실태를 일깨워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체험 학습은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기후변화 등의 주제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니 정수기 만들기, 이글루 만들기, 재활용 시계 만들기 등 실습 및 DIY형의 프로그램으로 강의 전담교사는 공고를 통해 선발된 환경·과학 분야 전공자이다.
환경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거쳐 진행하기 때문에 각 점포에서 표준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해당 강좌 신청은 이마트 방문 접수 및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 회 2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 이마트는 환경 체험교실 외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 인형극 및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총 180여 강좌를 추가로 기획해 52개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센터 담당 박민수 파트장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토요일 체험학습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관련 수업을 개발 및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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