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제주도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캠핑 장비를 기증하고 서귀포 시청에서 관련기증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및 김재봉 서귀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텐트 기증식을 시작으로 블랙야크는 성산읍 신양리를 비롯한 8개의 마을에 캠핑 장비를 지원한다. 올레길·하이킹 등 제주를 방문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와 공익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고향 제주도의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텐트를 기증하게 됐다. 캠핑 장비 대여를 통해 마을 자체 수익 사업 증대와 더불어 마을 발전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랙야크는 한국관광공사와 ‘희망나눔 캠핑장’ 설립 MOU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에서 첫 희망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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