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무역(대표 안태국)의 ‘투스카로라’가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필두로 역량강화 돌입했다. 이 회사는 이번 시즌 캠핑용품을 비롯해 관련 제품이 90%이상의 판매율을 올리는 등 호조세다. 이달부터는 인기 TV 드라마 PPL 협찬과 9월 고객캠핑 대회를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투스카로라’만의 독창적인 브랜딩을 목표로 연도별 사업 계획을 전략적으로 펼쳐 다각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도 한창이다. 최근에는 ‘2015년, 매출 3000억 원 달성 비전 선포식’을 갖고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며 지속 성장세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본사직원 외 250명 가량이 매장 내 정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어 주목된다.
‘투스카로라’는 1996년 캠핑용품으로 시작, 대형 유통몰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꾸준한 성장세를 올리며 지난해 150개 매장에서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 올해는 7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2006년 중국 산둥성 연태 지사를 설립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투스카로라’ 중국 상표 등록도 완료한 상태다. 최근 사계절 오토캠핑에 주력하기 위해 ‘투카’라는 캠핑라인을 별도 브랜드로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 기획부문장 장은정 이사는 “지난해 캠핑 관련 판매율이 90%정도였는데 올해는 이 수치를 초과하게 될 것 같다. 일부 제품은 초반에 완판될 정도로 가족단위 캠핑이 늘어나면서 캠핑관련 매출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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