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랜드(대표 최익)가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과 선진 시스템 도입에 적극 나섰다. 현재 여성 영캐주얼 ‘무자크’<사진>와 편집형 아트 앤 컬쳐샵 ‘클리지’를 전개 중인 패션랜드는 최근 효율적인 브랜드 운영과 급변하는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서울 가산동에 3300㎡(약 1000평) 규모의 패션랜드 물류센터를 확장, 준공했다.
이번에 확장한 물류센터는 기존 4950㎡(약 1500평) 공간에 복층 구조로 추가 신축했으며,매장 분배 시스템 DAS(Digital Assort System)과 단품화 분류 시스템 (Return Digital Assort System) 을 도입해 물류 공간 활용 뿐 아니라 상품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최익 대표는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무자크’와 ‘클리지’ 두 브랜드의 상품 품질 뿐 아니라 스피디한 공급을 통해 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도 확보할 것”이라며 “올해로 ‘무자크’ 런칭 8주년을 맞아 향후 글로벌 SPA 브랜드로서의 정량적 기틀마련을 위해 R&D 전략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패션랜드는 올 초 런칭한 아트 앤 컬쳐샵 ‘클리지’가 전반적 불황에도 상반기 25개점의 유통 확보로 선방하며 빠른 입지 도모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 상반기 환경재단에 후원기업으로 약정식을 갖고 매출액 중 일정금액을 환경기금으로 조성,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를 진행 중인 ‘무자크’는 ‘SAVE THE EARTH’를 캐치프레이즈로 전사적 환경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친환경 컨셉의 매장리뉴얼을 통한 뉴 S.I를 선보여 점주들과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진 물류 도입 ‘효율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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