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는 ‘스포츠소스아시아(Sports Source Asia, 이하 SSA)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이 글로벌 스포츠 소싱의 기반이 되는 가운데 홍콩이 세계 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10월 말은 아시아 소싱 최적의 시기가 됨에 따라 2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2 SSA가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SSA의 주요 전시 품목은 구기운동 장비, 스포츠 신발, 싸이클링 용품, 스포츠 섬유 및 원단, 골프 장비 및 용품, 수상 스포츠 용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산업 아이템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세계 스포츠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트렌드 설명회, 나라별 대표 업체 세미나, 참가업체들을 위한 리셉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SSA는 지난해 8개국에서 총 180개 업체가 참여했고 85개 국가에서 6231명이 방문했다. 올해에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업체 참여가 예상된다. 별도로 한국관, 대만관, 프리미엄 존을 구성해 스포츠 관련 종사자들의 실질적이고도 효율적인 비즈니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홍콩 SSA는 홍콩무역발전국과 메세 뮌헨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하며 중국스포츠 용품 연합, 한국 스포츠 용품 산업 협회, 대만 스포츠 용품 제조 협회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