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창의적 에너지·독창적 제품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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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프레미에르 비죵 성공적 마감
참여열기 후끈 경기극복 의지 보여


불황에도 프레미에르 비죵 의 전시업체와 방문객은 늘어나 새로운 방법과 정보입수를 통한 세계섬유패션인들의 도약의지가 엿보였다. 역대 최다 전시업체가 참가, 9월21일 막을 내린 프레미에르 비죵 플뤼리엘에서는 각 분야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1876개 전시업체가 참가해 지난동시즌 대비 9% 성장세를 기록했다. 방문객도 전년 대비 4% 증가해 총 6만716명의 전문가들이 전시장을 찾았는데 이중 프랑스 외에 해외 방문객 수가 70%에 달했던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방문객 늘어
창의적 에너지로 가득찬 프레미에르 비죵과 엑시포필에는 4만6266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이중 해외에서 온 참관자들이 73%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 시도한 니트웨어 솔루션역시 성공적 런칭으로 호평받았고 화려하고 창의적이고 풍성한 13/14 추동을 위한 독창적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규업체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최고의 제품만을 선별해 제안하고 구체적인 컨셉을 제안하는 동시에 창의성을 독려하는 프레미에르 비죵과 엑시포필의 강점에 주목했다. 코로넷 社의 키아라 스토파는 “전시회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200명의 클라이언트를 만날 수 있었고 바로 우리가 원하던 세계적 쇼케이스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낙관적 분위기 전시장
13/14 추동 컬렉션을 선보인 제직업체들은 서로를 능가하는 독창성, 혁신성을 뽐냈다. 지난 몇 시즌에 걸쳐 다채로운 색상이 강조된 반면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원단, 질감 및 디테일을 특징으로 하는 장식적 요소가 보다 두드러졌고 바이어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이 같은 바이어들의 열기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속에서도 온 전시장을 희망과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브라질 사카다 그룹의 인터내셔날 매니저로 있는 올리비아 메르끼오르는 “놀라운 전시회였으며 경제위기 속에서도 낙관적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2014 써머 엑스포필
얀얀, 화이버시회 엑스포필에서도 방문객들은 여유롭게 2014 춘하 컬렉션을 감상했다. 우븐과 환편니트가 새롭게 추가된 엑스포필은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해진 구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요 국가들이 고르게 참가했고 첫날과 이튿날 방문객이 집중됐다. 유럽연합국의 안정세를 필두로 미국 및 일본 방문객수도 급증했다. 주최측은 미국 바이어의 복귀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8% 증가한 2156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고 일본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19%나 증가한 1846명이 참가했다는 것. 러시아, 중국,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2 PV 어워즈는 이탈리아 업체가 심사위원상과 혁신상, 감촉상을 모두 휩쓸었고 일본이 상상력상을 수상했다.

차후 일정
오는 10월23~24일에는 상하이에서 제 1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비죵 아시아가 개최되며 오는 11월28~29일 파리에서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이 예정돼 있다. 또 프레미에르비죵 프리뷰 뉴욕, 인디고 뉴욕 패션 에디션이 내년 1월15~16일 뉴욕에서 열린다. 프레미에르비죵, 엑스포필, 인디고 패션에디션, 모다몽은 내년 2월12~14일 파리에서 개막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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