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에 14층 규모 지사 짓는다 지역 유통망 확장 허브역할 강화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부산 신사옥 신축을 기점으로 사세확장과 경쟁력 배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 패션그룹형지는 부산 신사옥 준공을 2014년 1월로 잡고 오는 11월10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진다.
부산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4층에 총면적 8917㎡(약 2700평)규모로 2013년 11월에 완공될 예정. 이 신사옥에는 패션그룹형지 부산지사와 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패스트푸드, 병원, 교육연구시설, 오피스, 은행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문화시설도 입주하게 된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부산 신사옥 기공식을 시발로 부산지역 경제활성화와 문화공간 확대, 신성장 모멘텀 확보, 패션그룹형지 유통망 허브 역할 강화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패션그룹형지는 유통전략 실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조직의 효율 증대와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방영업지사 재정비를 마쳤다. 부산지사는 서울 본사와 함께 패션그룹형지 지방 시도별 영업의 중앙통제센터이자 지역 유통망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패션그룹 형지는 지난 10월말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의 사업터전을 확장해 브랜드 사업부간 시너지를 창출할 기반을 마련했다. 역삼동 본사 맞은 편 옛 파리크라상 건물에 우성I&C와 샤트렌등의 사업부가 들어갔으며 기존 사옥을 본관, 파리크라상 사옥을 신관으로 칭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실현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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