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탐방] 벽진바이오텍 - 끝없는 도전 신화창조…‘차별화 후가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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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실켓·고수축·빈티지 첨단설비 ‘아이디어형 시스템 구축’

면·실켓·고 수축 가공 분야 새로운 도전에 나선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최근 공장을 확장 첨단 가공기를 대거 도입, 본격적인 시 가동을 마치고 품질 고급화에 매진하고 있는 벽진바이오텍은 대구시 달서구 장동 317-1번지에 소재한 약 3000평(9900㎡)에 달하는 가공공장을 보유한 중견 바이오 후가공 전문 기업이다.

면직물실켓 가공분야 확고한 자신감과 퀄리티 인증을 마쳤다. 이 회사는 제품차별화에 핵심 포인트를 두었다. 일정한 규모의 후 가공을 위해 수세기 7개 11대를 각각 설치한 공장은 타사의 가공 제품과 다른 균일한 손맛이 특징이다.

2단 1조인 선염전용 콤베아 퍼블 박스는 직물에 이미 먹인 풀을 불리는 과정에서 초발을 빼내기 위한 시간과 습윤을 적당하게 주어 삶은 역할까지 해내는 공정에 반드시 필요하다. 최신형 독일제 콤베아 퍼블박스는 고가며 성능 면에서 뛰어나다.

실켓공정은 최신형 일본산 기계를 설치했다. 차별화를 위한 가성소다 수세에서 완벽공정이 가능한 장치이다. 예를들어 가성소다는 잔류시 모든 공정에서 원하는 터치가 나오지 않는다. 완전제거가 되어야 원하는 터치와 촉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차별화 설비가 필요한 이유이다. 아무나 흉내내지 못할 정도로 원단의 감성을 찾아준다.

벽진바이오텍은 메모리 후가공이 세계적인 후가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모리 후가공 제품은 최근 흔히 발견하지만 그 하나하나의 촉감은 벽진의 후 가공 공정을 거친 제품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세계적인 원단 거상들은 이미 인지하고 있다.

메모리 섬유는 시장에서 A급 B급 C급 D급으로 나와 있다. 벽진바이오텍은 단연 A급이다. 이러한 메모리 후 가공 기술능력을 면 실켓 가공 제품으로 지속시켜 벽진바이오텍의 신화창조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텐터는 가스 챔버(CHAMBER)를 설치했다. 실켓가공시설은 완벽하게 하고 텐터후에도 면소재 전용으로 샴푸기, 수축기, 컴팩트기를 설치해 최고의 품질을 낸다. 다림질전용과 폭출기는 다르다. 면제품에는 반드시 필요한 설비로, 퀄리티 보장을 의미하는 시설이기도하다.
실켓 텐터는 적절한 가성소다를 투입해 폭축 후 수세공정이 제일중요한 과정이다.
모소공정은 퍼블(정련수세) 모발정련 수세기, 실켓 처리(가성소다)후 수세를 거쳐 텐터 후 삼푸 한다. 수축 가공기 콤팩트 처리기 역시 벽진의 차별화된 기술 노하우로 설치돼 눈길을 모은다.

▲추광엽 사장
기업의 20년 역사위에 또 다른 먹거리 창출을 시도한다. 새로운 꿈을 가지고 도약을 추진하기위해 우리가 다함께 노력해야 하는데 모두가 통했다. 그러던 차에 우성기 부사장의 아이디어를 더했던 것이 힘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결국은 꿈을 가지고 도전한다고 하지만, 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과 열정이 따라야한다. 성공은 그 분야에 얼마나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가에 달렸다. 뿌리가 깊은 나무에서 훌륭한 열매를 얻 듯, 우리 회사에는 뿌리 깊은 인재가 많은 것은 자랑거리중의 하나다. 우성기 부사장을 비롯해 김성국 공장장 조규덕 소장이 함께 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회사를 영원하게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든 회사는 투자가 있어야 한다. 새로운 기술노하우를 개발해 또다른 융합기술을 터득해야하는데 선염지는 일본보다 앞선 푸전 테크를 통해 꿈의 역사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섬유는 어떻게 만드느냐 보다 새로운 분야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의 기술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 노하우를 접목해, 후가공 분야 다양한 융합 기술이 새싹을 피울 수 있고 그곳에 새로운 시장이 있으며, 마케팅으로 하나 될 수 있다.

▲우상기 부사장
추사장과 동고동락해 왔다. 지난 2005년도부터 공장 확장과 새로운 가공기 도입을 꿈꿨다. 이제 결실을 맺었지만 이곳 대구에서 최고의 품질을 내는 전문화된 공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후가공 메이커로 도약을 시작했다.

공장부지가 작았기 때문에 공장 확장을 먼저 생각했으며 기술력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의 선구자이다. 현장인 공장은 지난 7~8년 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노동력이 싸다는 중국도 인건비 상승이 가파르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가장 바람직하다. 특히 품질을 안정시키면서도 일본도 못하고 중국은 당연히 어려운 분야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관심을 놓지 않겠다면서 이번에 설치한 기계는 다른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이커의 조립이 아니다. 아이디어 설비라는 데 중요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차별화된 시스템 도입은 좋은 품질을 내는 바로미터라는 것이다.

▲김성국 공장장
설비가 완전차별화 됐다는 것은 회사의 장점이면서 경쟁력이다. 부사장이 심혈을 기울인 만큼 기대가 또한 크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퀼리티가 다르다는 것은 작업자의 역할도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 설비에서 선행이 됐기 때문에 훌륭하고 자랑스럽다. 약간의 양산체제로의 전환도 추진 중에 있다.

품질은 공장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섬유제품을 사는 구매자의 입소문이 가장 빠르다. 벽진의 제품은 손맛에서 차별화를 느낀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리고 세탁을 몇 번 해보면 품질을 당장이라도 알 수 있는 것이 섬유제품이다. 이미 메모리분야 확고한 신뢰를 갖고 있다. 새롭게 진출한 면 실켓 가공이나 고 수축 분야에서도 세계적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조규덕 소장
벽진바이오텍은 일본으로 고급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재팬크리에이션 참가 등은 이같은 후가공 제품이 인기를 타고 있기때문이다. 품질에 인정을 받은 때문이다. 최근 설치한 빈티지 머신기 역시 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투자 일환이다. 이들 외에 LS²도 고급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빈티지 제품은 연속식 페이드아웃제품이다. 특허 등록된 빈티지 제품 카우빈(COWVIN)은 기계적 방식의 원단자체가 빈티지 가공됐다. 모달과 텐셀을 이용한 60수~80수 마이크로 화이버 초경량 제품은 쿨 비즈 웜 비즈로 확대중이다.

고수축 가공제품은 hit c/f 가공 나일론 초박지 7~10데이어급 코팅 없이 기능성을 발현시키는 초발수도 투습도를 지닌다. NP극세 데니어 제품은 경편위편을 통해 산업용 시트, 차량용 소파에 적용하며, 반도체 와이퍼에도 선보이면서 반응을 얻고 있다. 미래시장 개척에 도전한 벽진바이오텍의 부단한 노력에 관련업계의 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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