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대표 구본걸)의 ‘버튼’이 휘닉스파크와 업무 제휴를 맺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 ‘버튼’은 이달부터 향후 6년간 렌탈장비 전량을 제공하고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키즈 전용 슬로프를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스키장 방문객들에게 스노우보드 강습기회 제공 및 장비수리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 11월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LG패션 본사에서 휘닉스파크의 전략적 제휴 MOU를 맺었다. 차순영 전무(오른쪽)와 보광휘닉스파크 김성준 전무(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버튼’은 익스트림 스포츠 브랜드로서 위상 확립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글로벌 스노보드 선수들을 후원하는 ‘버튼 팀 라이더(BURTON Team Riders)’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 향후 글로벌 스노우보드 대회를 휘닉스파크와 함께 개최하는 등 브랜드 정체성을 표출할 수 있는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LG패션 스포츠부문장 차순영 전무는 “국내 스노우보더들 사이에서 최고의 스키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스키장을 찾는 렌탈 고객들이 버튼의 장비를 통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보다 만끽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버튼’은 내달 중순부터 전국매장에서 휘닉스파크 시즌권 소지자들에 한해 신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버튼’은 현재 백화점, 가두점, 스노우보드 멀티샵을 포함해 전국에 총 6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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