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와일드로버’ 물량 2배 확대
샤트렌의 ‘와일드로즈’가 올해 300억 원 매출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 이번 추동 ‘와일드로즈’는 남성라인 ‘와일드로버’의 판매호조와 전국 유통망 안정세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50%신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와일드로버’는 여성 라인과 비슷한 판매율을 보이며 반응을 얻었다. 현재 71개 매장 가운데 상위 10%매장이 억대 매출을 올리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와일드로버’ 제품 물량을 2배가량 증가시켜 총 100여 가지 스타일로 전개할 방침이다.
여성라인은 티아라와 계약 종료에 따라 여성 패셔니스타를 기용할 예정이며 남성라인은 세계적인 거벽 등반가 김세준 대장이 홍보대사 겸 모델로 활동한다. 김 대장은 제품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 하며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써의 감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이사는 “향후 세분화되는 시장에서 차별화된 감도와 상품, 마케팅으로 2013년 100개 매장 내 500억 원 매출 달성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와일드로즈’는 이번 시즌 발열내의 수요에 대비해 관련 라인을 더욱 보강했다. 발열내의 세트 1+1 (4만9000원)행사를 전국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 제품은 체내의 땀이 흡수 될 때 소재 자체에 발열기능이 생겨 착용 시 따뜻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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