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기성복 시장에서 사라 샤히드(Sara Shahid)는 올해 누구나 다 아는 유명인사가 됐다. 최근 샤히드는 11월11일 런칭한 서브라임 스튜디어(Sublime Studio)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MM알람로드(Alam Road)에 열었다.
이 매장은 기존의 플래그십 아울렛에 비해 더 큰 매장과 문화 공간을 확보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심플리 서브라임(Simply Sublime)’과 세미 정장인 ‘서브라임 바이 사라(Sublime by Sara)’로 구분했다. 아울로 별도의 ‘서브라임 디바인(Sublime Divine)’은 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런 모험에 대해 샤히드는 “나에게 있어 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조화와 일관성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말한다. 그녀는 나아가 “나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할 공간이 필요하고 서브라임 스튜디오는 바로 이 역할을 한다. 내 자신과 철학, 존재의 확장을 창조하는데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 스튜디오는 죽순(bamboo shoots)과 목재 패널, 여러가지 부처상(sculptures of Buddha)으로 미니멀 한 동양적 느낌을 구현했다. 서브라임 디바인 공간은 신부가 느끼는 특별함과 안락함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편안함과 럭셔리함을 자아낸다. 또 사라 샤히드는 주얼리 톤을 사용한 깊고 밝은 색상을 기초로 2012 F/W 컬렉션을 소개했다.
심플리 서브라임은 모든 제품이 8000루피 이하이고 세미 정장인 서브라임 바이 사라는 9000~2만 루피 사이다. 서브라임 디바인은 맞춤복으로 고객들 요청에 의해 제작된다.
샤히드는 “새로운 스튜디오는 친밀한 공간에서 나의 약속을 충족시켜줌으로써 내 작업을 더 잘할 수 있게 해 주었다”고 밝혔다.
/정리=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