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지난달 29일부터 메타계 아라미드 섬유인 ‘아라윈(ARWIN)’의 본격적인 메인 생산에 돌입했다. 2011년 1분기 구미 1공장의 연산 450톤 규모의 아라미드 섬유 생산 설비를 갖춘데 이어 작년 11월에는 3000톤으로 생산량을 늘렸다. 올해는 증설에 따른 메인 생산과 함께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웅진케미칼은 “아라윈은 국내 최대 생산능력(CAPA)의 연속 중합방식으로 생산함으로써 타사 대비 제품 품질이 균일하고 우수해 염색성과 방적성이 탁월하다”고 밝혔다. 아라윈은 폴리에스터나 나일론 같은 일반 섬유 소재에 비해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수 있는 우수한 내열성을 가진 슈퍼섬유 소재다. 방화복, 고온집진용 백필터, 각종 전기 절연재 및 내열성 부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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