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 F/W ‘다운·용품’ 집중
머렐, F/W ‘다운·용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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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대표 이종석)의 ‘머렐’이 2013 F/W 마운틴 리조트를 공개했다. ‘머렐’은 최근 1박2일간 포천 아도니스 호텔에서 F/W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머렐’ 임직원과 전국의 대리점주, 백화점 관계자 및 미국과 멕시코를 비롯한 유럽, 아시아에서 참석한 바이어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장내에 마련된 전시부스를 통해 ‘마운틴리조트 (Mountain Resort)’컨셉으로 트래킹 라인 화이트아웃(Whiteout), 멀티하이킹 라인 엠-커넥트(M-Connect), 트래블 라인 벤데미아(Vendemmia)스타일을 미리 확인했다.

‘머렐’은 이번 시즌 기존에 가벼운 트레일 러닝쪽에서 확대된 엠-커넥트 스타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벤데미아 라인의 반응이 뜨거웠다. ‘머렐’은 이번 하반기 특히 중·헤비급 다운과 야상다운, 원정대급 다운 등에 집중한다. 혹한기를 대비한 내외피 분리형 자켓과 투습성을 높인 엠-드라이 자켓 등이다.

또 가방 등 용품의 캐주얼 라인도 확대한다. 지난해 대비 10%가량 캐주얼 라인 용품 물량을 늘릴 방침이다. ‘머렐’ 마케팅 관계자는 “화승은 ‘머렐’ 신발을 직수입해 판매하고 의류와 용품의 경우 라이센스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어 글로벌 본사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 컬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수출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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