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어패럴코리아, 하반기부터 전개
에스씨어패럴코리아(회장 곽재운·사진)의 ‘벤호건골프’가 올 하반기 골프 클럽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페리엘리스사의 한국 시장내 ‘벤호건골프’ 클럽 유통 제안을 받아 들였다. 오는 하반기 부터 골프채 및 골프공을 전국 ‘벤호건골프’ 매장 및 타 유통을 통해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시즌 ‘벤호건골프’는 기존의 클래식함과 젊은 감성을 강화해 고객유입에 주력했다.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룩으로 골퍼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F/W에는 골드, 레드, 수퍼7 3가지 테마로 일상생활은 물론 필드, 데일리웨어로 착용 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골드 테마’는 우아한 실루엣과 절제된 그래픽으로 30~40대를 타겟으로 하며 ‘레드 테마’는 캐주얼한 감성의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다. ‘수퍼7 테마’는 신규 기능성 라인으로 베이직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한다.
곽재운 에스씨어패럴코리아 회장은 “재런칭 이후 유통망, 영업, 상품 재정비까지 숨가쁘게 달려 골프시장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시장을 잘 읽고 소비자 니즈를 잘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호건골프’는 지난해 5월말 기준 38개점에서 최근 효율매장을 중심으로 55개를 전개, 올해 말까지 60개를 목표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