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마모트’가 강남구 논현동에 첫 직영 매장을 오픈하며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최근 아웃도어 신흥 메카로 떠오른 신논현에 첫 직영 매장을 연 ‘마모트’는 현재 약 20 여개를 운영 중이며 백화점과 대리점 등을 중심으로 올해 70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1974년 미국에서 탄생한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모트’는 최고의 품질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해외 전문산악인들과 국내 마니아층 사이에 큰 인기다. 감각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2534세대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야크 글로벌 사업본부 박홍근 부사장은 “‘마모트’의 브랜드력과 ‘블랙야크’의 노하우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시키겠다”며 “‘마모트’는 4년 안에 매출 2000억 원대를 달성, 국내 Top 10 브랜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말에는 강남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백화점 바이어를 초청해 ‘마모트’ 상품 기획 전략을 비롯해 중장기 영업 전략, 브랜드 홍보 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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