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터테인먼트’ 영업면적 공격 확장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 3사는 오는 2015년부터 몰 사업을 통한 공격적 영업면적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백화점들이 추진하고 있는 점포형태는 엔터테인먼트 등이 복합된 대규모 쇼핑몰이다. 기존 백화점의 정형화된 점포 형태를 벗어나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켜 고객들의 활발한 접근성을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8년 6월 신세계가 프리미엄 아울렛이란 신 포맷의 유통업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것과 같이 복합 쇼핑몰 개발에도 가장 공격적인 출점을 보이고 있다. 2015년 하남유니온 스퀘어, 동대구 역사, 양재점 등 신규출점을 추진 중이다. 청라지구 복합쇼핑몰과 대전 유니온 스퀘어, 안성쌍용차 부지 복합쇼핑몰 개발 등은 현재 부지만 확보한 채 개발 여부는 미정인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은 2015년 송도점 신축 이후 복합테마파크로 놀이공원과 상업시설이 결합된 대전 롯데월드점 등이 계획됐다. 현대백화점도 판교점과 광교점의 신규출점이 실행될 예정이며 2016년에는 안산점과 아산점의 신규출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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