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신상 최저가 판매
온라인몰이 해외 브랜드를 합리적으로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입생로랑 2013년도 신상품을 전 세계 최저가로 판매하고 2년 후에는 최고가로 매입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11번가 자사 명품전문관인 ‘디-럭셔리11’를 통해 가방, 지갑, 클러치 등 총 213개 입생로랑 신상품을 백화점가 대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유통업계 최초로 해당 기획전 상품 구매자에 한해 중고 매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11번가 ‘디-럭셔리11’의 매출은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 입생로랑은 올 한해(1월~5월26일)동안 ‘디-럭셔리11’에서 4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관계자는 “합리적인 명품쇼핑을 위해 직접 매입, 유통단계를 줄였다”면서 “사용한 제품을 시중 최고가에 매입하고 온라인 몰 내 쇼핑재테크란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입생로랑 대표 상품 ‘Y라인 토트백’ 미디움사이즈를 백화점가(354만 원)대비 47% 할인한 189만 원에, 스몰사이즈는 39% 저렴한 169만 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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