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형래)의 ‘컬럼비아’ 쿨링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컬럼비아’는 지난 5월 전략적으로 선보인 옴니프리즈 제로 제품이 판매 한달만에 2만 피스 가량 판매고를 올리며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전체 쿨링 소재 제품 판매량이 총 4000 피스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5월에만 5배 가량 증가한 2만 피스를 판매했다. 특히 TV광고에 등장한 제품은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옴니프리즈 제로’는 ‘컬럼비아’에서 선보인 쿨링 기술로 티셔츠, 팬츠 등의 의류는 물론 모자, 신발, 액세서리 등에 적용됐다.
소재 원단에 보이는 블루링이 땀이나 수분을 만난 즉시 반응해 빠르고 오래가는 쿨링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는 제품 기능, 디자인에 따라 3만8000원에서 15만8000원가지 다양하게 책정했다. 특히 ‘컬럼비아’는 옴니프리즈 제로를 출시하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이벤트, 매장 체험 이벤트 등을 펼쳐 소비자 소통에 주력했다.
‘컬럼비아’ 마케팅팀 남수연 부장은 “여름이 점차 길어지면서 쿨링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수분을 활용하는 옴니프리즈 제로 기술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 낸 것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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