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휠라·리복 등 앞장
올해 유난히 여름 준비가 빨라진 소비자들을 위해 스포츠 브랜드의 여름 제품들이 발 빠르게 출시되고 있다. ‘EXR’ ‘휠라’ ‘리복’ ‘데상트’ 등 스포츠 브랜드들이 휘트니스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스포츠 브랜드들이 휘트니스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휘트니스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에 꺾일 줄 모르던 아웃도어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휘트니스 라인이 강세라고 할 수 있다. 크로스 핏, 스피닝과 같은 강도 높은 휘트니스를 즐기는 사람과 사이클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휘트니스 종목을 이제는 여성들도 즐기기 시작하면서 성별을 뛰어 넘는 종목의 확장이 시작됐다.
스포츠 브랜드들이 제품 출시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시작해 휘트니스 활동을 장려한다. ‘EXR’에서는 휘트니스 라인을 출시하며 새로운 GX 프로그램인 ‘EXR 프로그레시브 댄스 트레이닝’을 선보였다. 어렵지 않은 동작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바디라인을 잡아주고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도록 제작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