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가 엄홍길 대장과 함께한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프로젝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 진행된 무등산 산행은 3000여 명이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프로젝트는 올바른 등산 문화 보급을 위해 밀레가 2012년 5월 계룡산 등정과 함께 시작한 캠페인이다.
밀레의 기술고문인 엄홍길 대장이 선봉장을 맡아 시민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열 여섯 개의 명산을 16개월 간 올랐다. 캠페인의 성료를 기념하기 위해 한철호 밀레 대표와 이형석 광주 경제부시장도 함께 산을 올랐다.
엄홍길 대장은 무등산 등반에 앞서 “철 따라 다른 매력을 발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산을 시민들과 함께 오를 수 있어 기뻤고, 등반대장 역할을 맡았던 것 역시 큰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산에 오르는 기쁨과 벅참을 더 많은 이들이 느낄 수 있기를 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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