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의견을 현장에서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실속 이벤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4회 베이비페어에서도 다양한 이색 현장 이벤트가 진행돼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참여 클래스 및 이벤트, 제품 체험 등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둘도 없는 기회의 장이였다. 업체마다 앞 다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부스마다 관심 있는 고객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이색 이벤트는 고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30분 이상 줄을 서서 체험하는 광경까지 발생했다.
‘맘마밀’ 보글보글 이유식의 현장 시식 코너는 영양식을 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코너로 엄마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궁중비책’ 부스에서 초보 엄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베이비 마사지 클래스는 현장에서 배운 마사지를 바로 실습할 수 있어 뜨거운 참여율을 보였다. ‘토미티피’는 성장 단계별로 아이에게 필요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으며, 고객들의 이해도 향상은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졌다.
‘BABY ZEN’ 유모차는 앞에 전광판 화면과 함께 제품설명 이벤트를 실시해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제품을 보며 설명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알집매트’는 이벤트 부스 인테리어 자체를 ‘알집매트’ 제품으로 구성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직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부스 자체가 아이들에겐 놀이공간이자 부모들에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로투세븐 홍보팀 김영희 팀장은 “다양한 참여 클래스 및 이벤트, 제품 체험 등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하면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현장에서 파악한 고객의 의견과 니즈 분석은 높은 판매율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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