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김하늘 선수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5억 원이며 이중 우승상금은 1억원으로 김하늘은 상금 순위를 49위에서 16위로 끌어올려 상금왕 3연패를 향한 기틀을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김하늘은 화려한 드라이브샷과 신들린 퍼팅 감각으로 8번홀에서 2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 19언더파로 김세영과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양평 TPC골프클럽에서 진행됐으며 지난해 3라운드에서 올해 4라운드로 규모가 커졌다. 특히 갤러리들을 위한 이벤트와 경품, 디자이너 김영주의 감성이 담긴 우승 자켓 등이 증정되며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영주골프’는 한국인 최초 4회 연속 밀라노 컬렉션에서 참가한 대표 디자이너 김영주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담은 라이프 스타일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