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女 ‘화장실·휴게실’ 등 시설 지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여성 근로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통해 일과 가정이 안정적으로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펼친다.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여성이 20% 이상이며 ‘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적 기업협약을 체결한 곳이 대상이다.
2개 기업을 선정해 총 사업비에서 60%까지 한 곳당 최대 2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수유실, 임시놀이방 등 여선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9월27일까지 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02-2234-3130)에서 방문접수하며 여성 근로자 비율, 여성복지제도 현황, 사업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도표는 중구에서 제시한 여성친화도를 측정하는 진단지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