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겨냥 젊은 감성·합리적 가격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가 내년 하반기 전개하는 골프 브랜드 런칭 작업이 한창이다. 이 회사는 ‘케이투’ ‘아이더’ ‘라이크빈’ 외에 신규 골프브랜드를 전개한다. 최근 골프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판단, 대중성 있는 젊은 감성의 골프 브랜드로 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전개 브랜드의 소싱력, 자본력을 바탕으로 런칭 초년도 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방침. 일상복을 겸한 30대 중반의 젊은 골퍼를 타겟으로 감각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성물 55%, 남성물 45%로 중성적 느낌의 제품을 전개한다. 특히 백화점을 비롯해 가두점(아울렛몰 포함) 등 내년 8월 경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50개 매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골프 업계 18년 경력을 가진 전용진 이사를 영입하고 별도 사업부를 구성, 마케팅과 영업쪽 인력 셋팅을 진행중에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초기 라이센스브랜드도 고려했으나 한국과 중국 시장을 동시에 전개할 방침에 따라 최종 내셔널 브랜드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