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의 ‘밀레 트레일 워킹화 MLS 800G’가 2013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기능성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밀레 트레일 워킹화 MLS 800G’는 발목 접질림을 방지한 탁월한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MLS 800G의 ‘MLS’란 멀티 링크 서스펜션 기술(Multi Link Suspension Technology)의 약자로, 걷는 도중 고르지 않은 지면을 만나거나 힘이 풀려 발목이 순간적으로 꺾이게 되는 순간에도 발목을 곧은 상태로 유지해 부상을 예방하는 원리를 적용한 제품이다.
‘밀레’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가한 장욱진 이사는 “등산 애호가들이 가장 염려하는 사항 중 하나로 손꼽혀온 발목 접질림을 방지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MLS 800G가 국제적으로도 기능성을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밀레가 한국 신발 산업의 첨단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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