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상해 신국제전람에서 열린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서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이사장 손상모) 소속 37개 회원사가 출품, 2700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KTC측이 밝혔다.
주요 상담 품목은 T/C, 나일론스판, 자카드스판 등 고수축 스트레치류와 본딩, 라미네이팅직물 및 페이스 울 직물류 등 코트, 자켓 용도의 직물에 바이어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는 평가다. 또 레이온 소재와 실크, 파우더 터치의 품목도 꾸준한 인기를 받은 품목으로 꼽혔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KTC측은 중국 내수 고가 브랜드들이 한국산 직물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맞춤형 전략을 펼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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