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희 회장 취임, 성장목표 향해 전력 질주
(주)던필드 알파가 최근 서순희 회장의 취임식을 기해 2014년 제 2의 도약을 위해 체질을 강화한다. 지난 6일 던필드 알파는 서순희 회장<사진>의 취임식을 거행하고 진취적 행보를 선언했다.
그동안 던필드와 던필드 알파, 2개 법인으로 분리됐던 사업체를 재정비해 (주)던필드 알파로 법인을 일원화했다. 내년 사업 확장을 앞두고 조직을 더욱 효율적이고 탄탄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불황일수록 가두점 활성화를 목표로 제품력강화와 기업, 브랜드 이미지제고에 전략하기 위해 전력을 재정비하겠다는 것.
던필드 알파는 ‘남성 크로커다일’을 필두로 런칭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남성캐주얼 ‘피에르가르뎅’과 이번 하반기부터 첫선을 보인 여성복‘던필드 레이디’를 포함 총 3개 브랜드 사업부로 조직을 개편했다. ‘피에르가르뎅’은 올해 남성복시장의 전반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로 전문브랜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던필드 레이디’의 경우 이번시즌은 1차 소비자인 대리점주와 상권에서의 반응을 살피고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던필드 알파로의 사명변경은 창업자로서 그동안 시장확대를 실현하고 공격행보를 보여온 서순희 회장이 더욱 글로벌하고 진취적인 패션전문 기업으로서 한 발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순희 회장의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전개방향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