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살레와’가 살레와컵 서울익스트림대회를 성료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에 걸쳐 서울 북한산 인수봉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는 다양한 등반기술과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량을 겨루는 대회였다. 북한산 일대에서 난이도 있는 코스로 정평이 난 인수봉, 코끼리크랙, 족두리봉, 곰바위와 숨은벽 등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티롤리안 브릿지 코스를 위해 개방된 족두리봉 일대는 그림같은 늦가을 속 최고의 전경을 제공했다는 후문. ‘2013 살레와 서울 익스트림 대회’에는 총 29개 남성 및 혼성팀(2인1조)가 참가했으며 각 코스별로 자유등반, 인공등반, 어센딩, 티롤리안 브릿지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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