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硏 ‘에코파이버 창업보육센터’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이달 29일까지 ‘에코파이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한다. 천연신소재 관련 내수 또는 수출업체, 패션소재, 디자인 개발관련 프로모션, 컨버터 업체 등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창업한지 3년 미만인 기업이 입주 대상이다.
센터는 입주 희망업체 중 입주자 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 후 10여개의 업체를 선발하고 내년 1월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천연 신소재와 어패럴 관련 기업의 창업 및 벤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창업보육센터는 전라북도 익산시 서동로의 제2공단에 총면적 633㎡ 규모로 마련됐다.
입주기업들은 시제품 생산 등 기술 개발과 정보제공, 기술인 양성 및 인력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바로 옆에 있어 입주 업체는 연구원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백철규 원장은 “에코파이버 창업보육 센터는 천연신소재, 패션업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아이템 발굴 등 체계적 창업과 입체적 지원으로 새로운 창업 보육 모델 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11월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