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2번째
‘아헨-드레스덴 국제섬유학회’가 2014년 공식파트너로 대한민국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다이텍연구원(원장 전성기)이 대한민국 섬유기술연구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대표단을 구성하고 섬유기술에서 복합재료, 신섬유에 이르는 국내섬유산업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한편 기술교류의 장을 열게 됐다.
아헨-드레스덴 국제섬유학회는 독일의 ITM섬유연구소가 주최하는 학회로 매년 아헨과 드레스덴을 순회하며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유럽10개국에서 700~800여명이 참석하는 유럽지역 최대, 최고권위의 학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대한민국이 파트너로 선정돼 내년 11월27~ 28일 양일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학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식 파트너 국가선정을 이끌어낸 다이텍연구원 송병갑 국제연구센터 연구위원은 독일 아헨공대를 졸업한 석학으로 그동안 독일과의 많은 연구협력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한편 지난11월 양국 연구기관은 석·박사급 연구원의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아헨공대의 ITA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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