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복종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유아동복 -“실속 강조한 국내 브랜드 활약”
[2013 복종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유아동복 -“실속 강조한 국내 브랜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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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 1위로 선두

올해 유아시장은 실속을 강조한 국내 브랜드의 활약이 컸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무조건 값비싼 해외 제품을 찾기보다는 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 브랜드를 찾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8월 ‘제24회 베이비페어’의 경우, 약 11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국내 브랜드 부스 참가 비율이 60%에 육박했다. 신규 참가기업 중 국내 제조업체가 약 74%로 강세를 보였다. 내수침체와 출산율 저하 등의 부침으로 국내 출산·육아용품 기업들이 해외사업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유아동 부분 1위 ‘아가방’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아가넷’과 토탈편집샵 ‘넥스트맘’을 운영하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켰다. 출산 준비물에서 아기옷, 아기용품 등 갓난아기에서 4세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베이비에서 토들러를 위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 유아동: 1위 아가방 2위 블루독 3위 베네통

유아동 | 아가방

자타공인 ‘1등’ 뿌리 확고히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의 ‘아가방’이 올해 베스트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아가방’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아가넷’과 토탈편집샵 ‘넥스트맘’을 운영하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켰다. 올 한 해는 고객 접점을 보다 늘리는데 주력했다.

‘베페베이비페어’에 참가,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출산 준비물에서 아기옷, 아기용품 등 갓난아기에서 4세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며 편안함을 추구하는 베이비에서 토들러를 위한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소프트, 스포티브, 모던, 트렌디 큐드 네 가지 존으로 소프트는 신생아를 위한, 스포티브는 편안하고 활동적이 캐주얼 상품, 모던은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세미 포멀룩, 트렌디 큐트는 한 이미지의 트렌디 색상군 상품으로 구성했다. 현재(2013년 기준) 총 360개로 유통망으로 할인점(이마트) 117개, 가두점 151개, 기타 92개를 전개 중이다.(단일 브랜드)

최근 유아업계 성장 둔화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마더하세요’ 캠페인, 유모차 보행권 보장을 위한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0월 임산부의 날에는 GNC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맺고, 양사 고객을 위한 제휴 이벤트를 공동으로 실시하는 등 타 업계와의 협업도 추진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쳤다. 2013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NC 다이노스와 제휴를 맺고 마산 구장에 ‘아가방홈런존’을 운영해 출산육아용품을 적립해 미혼모자 보호시설에 기부했다.

12월부터는 1년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빈곤가정 아동에게 전달하는 ‘굿바이(Good-buy)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17일에는 국내 미혼보자 보호시설 및 필리핀 태풍 피해 이재민을 위해 ‘데스티네이션마터니티’임부복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에뜨와’ 중국 진출에 힘입어 아가방리뉴얼에 총력을 다해 중국 시장 내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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