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 ‘밀레 윙즈’ 2기가 남산 등반대회를 시작으로 교육 이수를 시작했다. 밀레 윙즈 2기 20명은 1월부터 약 보름 간의 캄보디아 봉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봉사 단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체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는데, 지난달 27일 오전에는 팀워크를 다지고 멤버십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남산 등반대회를 가졌다. 등반을 마친 후에는 밀레와 2012년 MOU 협약 체결 한 비정부기구 날개달기 운동본부의 교육이 이어졌다.
밀레 윙즈의 활동은 기부 전용 멤버십 카드인 ‘러브 앤 쉐어링(Love & Sharing) 카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러브 앤 쉐어링 카드는 2012년 10월 신설 되었으며 멤버십 회원이 밀레 제품을 구입할 때 결제한 금액의 5% 해당하는 금액을 밀레가 기부하게 되는 멤버십 카드다.
소비자의 구매액이 커질수록 밀레 측의 기부금도 커지게 되며, 201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년 3개월 여만에 7억 원 상당이 조성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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