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대표 한철호)의 ‘엠리미티드’가 특별한, 다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한다. ‘엠리미티드’는 2535세대의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다. 자연과 가까이 하려는 젊은이들을 위한 도심형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메트로 아웃도어’ 컨셉을 제안하고 있다. 기능성이 강조된 마운틴 아웃도어 라인과 데일리 웨어지만 곧바로 산행이나 트레킹을 떠나도 손색없는 어반 아웃도어 라인으로 구분된다.
일본의 스트리트 패션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 ‘밀레’의 역사와 알피니즘에 대한 정신은 계승하면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현대적 감성의 브랜드로 발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위 메이크 더 넥스트 아웃도어 제너레이션(We make the next outdoor generation)’을 슬로건으로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세대의 아웃도어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의지가 담겼다.
가격대는 자켓류가 10만 원 초반에서 20만 원, 티셔츠류 3만 원대 후반에서 10만 원대 후반, 팬츠는 8만 원대 후반에서 10만 원대 후반으로 구성된다. ‘밀레’ 자체개발 방풍소재 윈드엣지를 비롯한 고어텍스 대체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드라이 엣지를 사용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올해 185개 매장에서 500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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