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첫 종합전 韓서 개최
세계적인 횡편기 선두기업인 시마세이키(SHIMA SEIKI)가 횡편기를 넘어 섬유 종합 기계 제조메이커로서 면모를 과시하는 행사가 한국에서 열린다. 시마세이키는 2월13~14일 양일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시마세이키 종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홀가먼트 횡편기(MACH2X)를 비롯, 최신 기종(SVR122/SRY123LP/ SWG061NS) 제품들을 출품한다.또 토탈 패션을 위한 디자인 시스템(SDS-ONE APEX3)을 중심으로 횡편기와 자동 재단기를 선보이며 이들 제품의 시연도 직접 이뤄질 예정이다. 시마세이키 관계자는 “한국섬유시장은 일본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어 첫 해외 종합전시국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이탈리아, 미국 등지에서도 종합전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시마세이키는 횡편기 제조업체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섬유전반을 아우르는 기계를 생산하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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