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대표 권동칠)의 ‘트렉스타’가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선다. ‘트렉스타’는 최근 중국 현지 기업 즈칭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 기존 중국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트렉스타’는 중국 시장 내 브랜드 확대를 위한 단계적 전략 수립에 돌입한 상태다. 그동안 ‘트렉스타’ 자체적으로 진행해오던 것에서 중국 현지법인 즈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3년 내 100여개 매장, 6년 내 400여 개 매장 설립을 목표하고 있다.
즈칭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시장 내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트렉스타’를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로 인지도를 강화 시키고 시장 안착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약 2조원 규모의 중국 아웃도어 시장은 2008년 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4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까지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즈칭은 중국 창사에 본사를 두고 심천, 북경, 상해 등에 기반을 둔 유통 및 미디어 그룹이다. 부동산 개발(리조트, 빌라), 탄광, 발전 관련, LED반도체, 생활가구, 금속 플라스틱 가공 등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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