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동남아·중남미 등 근무
‘2020년 세계 4대 섬유강국’ 비전 실현을 위해 섬유패션산업 최전방 수출역군을 양성하는 ‘미래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24명은 이달부터 3개월간 베트남, 인도네사, 과테말라 등지에서 인턴쉽 과정에 들어간다.
들은 세아상역, 한솔섬유, 팬코, 약진통상, 최신물산, 명성텍스 등 주요 글로벌 섬유기업 6개사의 해외 현장에 파견돼 생산현장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작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3개월간 섬유관련 직무 및 해외 현지 기본언어, 소양 교육 과정을 통해 육성된 재원들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달 28일 섬유센터에서 이들 미래 글로벌 섬유 생산현장 책임자 해외파견 발대식을 개최했다. 섬산련 노희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료생들이 섬유패션산업 최전방 수출역군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는 빠른 시간 내에 세계 4위 섬유강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러분들의 용기있는 도전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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