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를 맞는 인터필리에르 홍콩 전시회가 ‘몸과 마음의 조화, 웰빙’을 주제로 4월 1, 2일 양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초점을 맞춘 키워드는 트렌드, 네트워킹, 퀄리티, 지속가능성 등이다.

주최사인 유로벳(Eurovet)은 방문객들 편의를 위해 새로운 차원의 지식과 정보,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는 편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로벳과 프랑스 니트&란제리 섬유협회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조명하는 에코시스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다양한 제품이 진열돼 방문객들이 5감을 이용해 제품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단순한 화제거리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업이 왜, 어떻게 각 사업체에 적용되야 하는지 실질적 노하우와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별 컨퍼런스에서는 친환경 제조 및 제품 개발, 녹색 섬유 인증절차, 지속가능한 마케팅과 유통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트렌드 에이전시인 컨셉파리는 ‘크레이티브 랩’이라는 쇼룸을 만들어 전체적인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인스타그램 우먼’ 스타일을 반영, 트렌드를 주도하는 여성들의 쇼핑 패턴, 정보 찾기, 스타일링 기법을 보여준다.

2015/16 F/F 트렌드 프리뷰에서는 ‘패션 파크’를 테마로 일상 생활속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우아함(Graciousness), 도시의 부드러움(Soft In The City), 세월의 흔적(Reflections of Life), 섹시 펑크 그래픽(Optical) 등을 주제로 란제리, 수영복, 라운지웨어 등의 2015/16 추동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는 놓쳐서는 안될 10가지 트렌드, 에코 시스템 컨퍼런스, 속옷 및 라운지 웨어 마켓 소비자 동향 등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