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아울렛 속속 진입…고객 흡수 나서
스페셜조인트그룹(대표 이주영)이 전개하는 영국 캐주얼 ‘캉골’이 백화점, 아울렛 등 네 개 매장을 연달아 오픈한다. 수도권 30여 개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캉골’은 올해를 기점으로 롯데 창원점, 평촌점, 광주 아울렛 등 지방 주요 상권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롯데 백화점 온라인 면세점에도 입점해 소비자와의 거리를 더욱 좁힌다.
1938년 영국 모자 브랜드로 시작한 ‘캉골’은 80년대 부흥했던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계를 통해 세계적 인지도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모자뿐 아니라 스타디움 자켓, 백팩 등 개성있고 감각적인 상품군을 선보인다.
‘캉골’ 마케팅 관계자는 “영국적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로서 미국 서브 문화의 빈티지한 감성까지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매장 확대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 전했다. 현재 ‘캉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상 백팩을 구입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컬러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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