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소재 개발, 해외시장개척 주력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하 섬수조)이 성광 민은기 대표 등 20여 명의 임원사와 40여 명의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섬수조는 이날 13년도 사업결산,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선임, 정관 예산 회계규정 변경 등을 심의했다.
섬수조의 박상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섬유산업이 국내외 경기저하와 인력문제 등 여러 가지 위기에 처해 있으나 조합의 4대 핵심사업인 국제통상 적극대응,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해외시장 개척, 정보공유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섬유산업의 성장과 위상제고를 도모하고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국제교류 시대를 맞아 FTA, 반덤핑, 세이프 가드 등에 적극 대비해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R&D 지원센터, 해외 마케팅 지원센터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섬유 강소기업으로 한걸음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섬수조는 올해 정부의 기술개발자금사업을 발굴하고 섬유수출확대를 위해 유망전시회참가와 시장개척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박상태 이사장은 조합이 회원사들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사업에 대한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총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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